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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빛의 푸르름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화포천습지 사계

화포천습지의 봄은 늦게 시작됩니다.

3월의 찬 기운이 다 가신 후에야 물가에 푸르른 새싹들이 피어 오릅니다.
버드나무의 귀여운 꽃이 피고 창포의 푸르른 잎이 고개를 내밉니다.
봄볕이 따스해지면 냉이, 꽃다지, 꽃바지, 개불알풀 등의 들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4월말이 되면 화포천습지엔 ‘눈’이 내립니다.
봄이 되어도 한참 지났는데 무슨 눈이냐고요? 바로 버드나무의 솜털 달린 씨앗입니다.
따뜻한 봄볕에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그 하얀 눈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5월이 되면 물위로 많은 부엽식물이 올라오는데 그 중 노랑어리연꽃은 단연 으뜸입니다.
이내 노란꽃망울을 터트리는데 수로를 노란 꽃으로 가득 채워버립니다.
밝은 연둣빛의 화포천의 봄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